경기게시판

世月無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용남 댓글 0건 조회 5,656회 작성일 05-04-27 21:42

본문

어렸을 때 나는 기차를 타고 갈 때 길가의 집들이 지나가고 기차는 가만히 서있는 것처럼 느껴졌었다. 어렸을 때 나는 강가에 섰을 때 강물은 가만히 있고 내가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나 지금 기차를 타면 집들은 가만히 있고 나만 달려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지금 강가에 서면 나는 가만히 있고 강물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09건 536 페이지
경기게시판 목록
제목
김상문 6,147
장만기 5,651
김영기 5,711
박용남 5,657
한종연 5,659
문세민 5,670
조규형 5,618
변영석 5,704
정옥성 5,707
김영희 5,920
김재경 5,712
GjTennis 5,661
GjTennis 5,737
박이수 13,004
김융태 6,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