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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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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남 댓글 0건 조회 4,832회 작성일 09-07-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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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외로 출퇴근하며 피곤한 하루 하루를 보낸 당신. 남매를 키우고 뒷바라지하며 그동안 삶의길을 달려오느라 매우 힘들고 지쳤던 당신, 창문을 활짝열어 바람소리 새소리 파도소리 별빛 쏟아지는소리 귀 밝아야 들을수 있는 나뭇잎소리도 들려주겠다. 방학을 시작한 오늘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게 하겠다. 시간을 잘키워 빛나는 보석을 만들겠다. 그리고 항상 기쁘게 살겠다                     -어느날의 독백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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