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몸에서 먼 발리가 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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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 j T 댓글 0건 조회 8,265회 작성일 09-11-08 00:42본문
자기몸에서 먼 볼이 왔을 때
>>원인과 해결법 1
자기 몸에서 먼 볼이 왔을 때 물론 상당히 어려운 볼이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라켓이 충분히 닿을 수 있는데도 리턴하지 못하거나 상대방에게 찬스볼을 허용한다면 문제이다. 그 원인은 대부분 라켓을 옆으로 뉘어서 내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가로 동작만 할 수 있으며 전방으로는 라켓을 휘두를 수 없기 때문에 볼을 쳐도 힘이 상당히 약해진다.
먼 볼도 가능한 라켓을 세운다
해별법은 그림7처럼 테이크백을 볼보다 높은 위치에서 한다.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스윙하면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스윙도 되고 슬라이스 회전이 걸린 볼을 칠 수 있다. 손목을 뻗는 것이 리치를 늘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안정된 리턴을 위해서는 가능한한 라켓을 세우는 것이 좋다. 특히 포의 경우는 테이크백에서 앞으로 팔을 크게 열어두는 것이 중요한데 팔을 뻗으면서 치면 그림6의 예와 같아지므로 주의하자.
-> 라켓을 옆으로 내밀면 힘이 없어진다
이와 같이 라켓을 뉘어 옆으로 팔을 뻗는 타법으로는 볼에 힘을 싣기가 어렵다. 이렇게 되면 볼이 네트를 넘지 않거나 상대에게 찬스볼이 되어버리고 만다.
■ 라켓을 세운다
라켓 헤드를 지면 쪽으로 내리지 않고 하늘을 향하도록 하는 것
>>원인과 해결법 2
또 한 가지 원인은 마음이 초조하여 발보다 상체나 팔이 먼저 나가는 것이다. 그림8의 예처럼 상체만 나가고 하반신이 따라가지 못하면 라켓이 타점으로 이동하지 못할 뿐더러 얼굴도 기울어지기 쉽다.
허리부터 볼에 가까이 간다
이 때는 허리(중심)부터 볼에 가까이 간다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 해결법이다. 그림9와 같이 발로 뛴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자연히 허리부터 움직일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다. 부족한 거리는 손으로 보완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여러 면으로 응용할 수 있다. 먼 볼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은 반응이나 예측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라켓을 세워 테이크백한다
먼 볼을 제대로 리턴하기 위해서는 라켓을 세우고 위에서 아래로 스윙하는 것이 좋다. 먼 볼이라도 손목을 뻗지 않고 가능한한 라켓을 세우는 의식을 갖자.
래프터의 먼 볼에 대한 포발리
비교적 몸에서 먼 볼임에도 불구하고 발이 볼을 잘 쫓아갔고, 임팩트 후에 스윙도 해서 힘있는 발리가 되고 있다.
상체가 먼저 나오면 발이 움직이지 않는다
발보다 팔이 먼저 볼을 향하면 하반신이 따라가지 못한다. 즉 발이 따라가지 못해 라켓이 늦어지거나 얼굴이 기울어져 실수가 생기게 된다.
발로 뛴다는 생각으로 볼을 향해 간다
그림8과 같은 상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허리(중심)부터 볼로 이동하는 감각이 필요하다. 그래도 발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면 실제로 볼에 발을 대는 연습을 해도 좋다.
이바니세비치의 먼 볼에 대한 백발리
백으로 온 볼을 첫 발리 하기위해 발을 상당히 뻗었고 라켓과 머리도 제대로 세워 스윙하고 있다. 백발리의 경우에도 라켓을 볼 보다 위에서 준비한다는 생각을 가진다.
Q 상대 볼의 변화에 약합니다 |
------------------------->A 상대의 타법을 잘 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원인과 해결법 1
"볼의 변화에 약하다"는 이유는 크게 스피드의 변화와 구질(볼의 회전)의 변화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우선 빠른 볼에 약한 사람은 완급의 변화에 따라 스윙의 크기를 나누어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스윙을 작게 할 수가 없으면 빠른 볼이 올 때 타점이 늦어진다. 즉 블록 발리를 할 수 없게 된다.
또 발리의 구질이 플랫이면 빠른 볼에 대해서 아웃될 확률도 높아진다.
테이크백이 아니라 임팩트를 기준
해결법은 임팩트를 기준으로 스윙의 크기를 바꾸는 것이다. 먼저 머리 속에 타이밍을 떠올리면서 빠른 볼에 대한 스윙과 느린 볼에 대한 스윙을 해보자(타점이 같아지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테이크백의 차이를 의식하면서 빠른 볼과 느린 볼을 섞어서 치는 연습을 하자.
->임팩트를 기준으로 스윙의 크기를 조절
완급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윙의 크기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동호인의 경우 테이크백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임팩트를 기준으로 하여 여유가 있으면 크게 당기고 시간이 없으면 작게 당긴다.
>>원인과 해결법 2
"느린 볼일 때 실수가 많다"면 대표적인 원인은 발이 멈추어지는 것이다. 상대의 볼이 느리면 그에 따라 자기 발도 늦어져 발 대신 손만으로 볼을 맞추기 때문에 실수를 하는 것이다.
상대 볼이 느릴수록 빠르고 섬세하게 발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또 갖다 대기만 하는 발리를 하는 사람은 느린 볼이 오면 힘이 들어가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대로 스윙을 익히도록 한다.
>>원인과 해결법 3
"톱스핀 볼에 약하다" "슬라이스 볼에 약하다"고 하는 것과 같이 볼의 변화에 약한 경우는 첫째, 습관이 문제이며 또 상대가 어떻게 치는가를 잘 보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볼이 발쪽으로 온 뒤에야 볼에 톱스핀이 강하게 걸렸다고 알게 되면 이 볼을 제대로 리턴할 수 없다. 물론 전혀 상대를 보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 막연히 보는 경우도 많다. 어떤 볼이 날아올 것인지를 예측할 수 없다면 볼에 대한 반응이 늦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볼이 느릴수록 빠르게 발을 움직인다
상대의 볼이 늦으면 그 페이스에 맞추어 자신의 발동작도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발을 멈추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잔발을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자.
상대의 타법을 보는 습관을 기르자
해결법은 상대의 타법을 흥미를 가지고 보는 습관을 기른다. 이것은 집중력을 높이고 반응도 좋아지게 하므로 효과적이다. 또 타구음을 잘 들으면 구종을 알 수 있으므로 자기 나름대로 연구를 해보자. 많은 훈련을 통해 익숙해질 것이다. 톱스핀이나 슬라이스를 자유자재로 치는 사람을 파트너로 삼아서 볼의 변화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보자. 톱스핀의 경우는 야구의 포크나 너클볼과 같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만 집중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빠른 리턴에 대한 사핀의 블록 발리
빠른 리턴에 대해서 블록 발리를 하는 장면. 테이크백이 작지만 임팩트에서 힘을 주고 강하게 멈추는 감각으로 리턴하고 있다.
Q 스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A 스텝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원인 1
"발리를 할 때에 어떠한 스텝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거나 "스텝이 안맞는다"는 고민은 할 필요가 없다. 초보자 시절, "임팩트와 동시에 발을 내딛어라"고 가르침을 받아 중급 이상이 되어도 항상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 프로 선수들의 연속사진을 보아도 동시에 내딛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발로 임팩트의 타이밍을 맞추려는 것도 스텝이 맞지 않는 원인이 된다. 발리는 완급 변화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항상 발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며 발을 맞추는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발이 맞지 않아도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발을 멈추면서 치면 파워가 증대되기도 하지만 로우발리와 같이 연결하는 발리는 발을 내딛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치는 것이 좋다.
래프터의 캐리오카 스텝을 이용한 백발리
캐리오카스텝을 이용한 발리인데 발 동작이 복잡하게 보여도 이것은 옆으로 신체를 향한 것을 의식한 결과이며 스텝은 자연스럽게 내버려둔다.
>>해결법
임팩트에 집중하자
연습법으로 효과적인 것은 빠른 리듬으로 발을 내딛으면서 유연하게 발리하는 것이다. 발을 손보다 빠르게 움직이면 리듬의 차이에 익숙하게 되어 발 동작에 관계 없이 칠 수 있게 된다. 이는 발이 멈추는 습관이 있는 사람의 교정에도 적합하다. 그 밖에 한 발로 뛰며 발리하는 연습을 하면 손과 발을 별개로 움직이는 훈련이 된다.
->빠른 리듬으로 발을 내딛으면서 발리한다
발의 움직임을 신경쓰지 않고 발리하는 연습법으로 누군가에게 볼을 받아 빠른 리듬으로 내딛으면서 유연하게 발리한다. 발은 작게 총총히 움직이고 손은 천천히 스윙하는 느낌으로 손과 발을 다른 리듬으로 움직이고 임팩트 순간에 발이 어떤 상태에 있어도 신경쓰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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